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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아킬레스건에 충격이나 부담을 줬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아킬레스건은 서 있을 때 무릎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하며 걸을 때 뒤꿈치를 들어 올려 발이 땅에서 떨어져 바닥을 차고 몸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힘줄로, 아킬레스건 파열은 대부분 축구, 농구, 배드민턴 종목과 같이 달리기, 점프 등을 자주한느 스포츠 활동과 관련되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에 지속해서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미세한 손상과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 뼈 내측 부위에서 발가락까지 연결된 근막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등 보행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고 누적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고 만성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목을 접지르거나 충격을 받아 인대가 손상된 상태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생기는 증상으로 이러한 발목 손상으로 발목의 뼈가 순간적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이 일어나게 되는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발목을 자주 삐끗하게 되며 통증이 동반됩니다. 전체 스포츠 손상 중 25%를 차지하며, 응급실 방문 환자의 10명중 1명이 발목 인대 손상일 정도로 흔한 손상입니다. 오래 방치하면 발목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염으로의 진행이 가속화되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이나 발목 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대가 심하게 손상되면 자연 치유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발목이 불안정해져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를 다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인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난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