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jeong Best
팔꿈치에서 시작되는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파열되는 질환입니다. 흔히 테니스엘보 또는 골프엘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병명은 ‘상과염’으로 이것이 외측에 발생하면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 내측에 발생하면 내측상과염(골프엘보)이라고 부릅니다. 테니스 선수나 골프 선수에게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택배 기사나 이삿짐 기사, 주부에게도 많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골프/테니스 엘보를 빨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난치성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엘보 (외측상과염) | VS | 골프엘보 (내측상과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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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바깥쪽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한다. |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 |
손목에도 통증이 발생하며 저리기도 한다. | 손목에도 통증이 발생하며 저리거나 화끈거린다. | |
심한 경우 세수, 젓가락질 등 일상생활 중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 물건을 들거나 미는 동작을 할 때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
통증이 나타나는 팔꿈치 바깥쪽을 누르면 통증이 크게 나타난다. | 손잡이를 돌리거나 걸레를 짤 때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
처음에는 통증이 거슬리는 정도지만 점점 심해진다. | 주먹을 쥐고 손목을 움직이거나 돌릴 때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손목의 힘줄이 붓고 이로 인해 옆에 있던 신경이 눌려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손목 앞쪽 피부 밑에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통로)이 여러 자극으로 인해 좁아 지거나 압력이 증가되어 정중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감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병뚜껑을 따기 힘들다거나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는 등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일상생활 중에 발견되는데 40~60세, 특별히 중년 이 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넘기곤 하지만 초기에 진단하여 만성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후 회복기간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조심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재활이 필요합니다.